'PSG서 이강인과 함께!' 손흥민 맹비난 "A매치 통산 50골? 그런데 부진했다"... PK라며 맹비난
[OSEN=우충원 기자] 관심을 보내지 않으려는 움직임 일까.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매체가 손흥민에 대한 맹렬한 비판을 내놓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자베르 알-아마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에서 쿠웨이트에 3-1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4승 1무(승점 13점)로 B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하여 페널티킥을 직접 유도해내어 성공하며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또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주는 등 쿠웨이트 골문을 위협했다. 손흥민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로 인해 90분을 소화하지 않고 64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특히 손흥민은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하여 한국 역대 A매치 최다 득점 2위에 올랐다.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위 차범근 전 감독(58골)과의 격차를 좁혔다. 이제 손흥민은 한국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오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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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에 대한 의외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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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토크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매각 대상이 되며 PSG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2025-2026시즌까지 뛰게 된다"라면서 "다른 매체인 TBR풋볼에 따르면,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넘어 장기 계약 연장할 의사가 없다고 알렸다. 다음 시즌이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뛰는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 이대로라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1년간 스스로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에 근접한 커리어를 남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조만간 손흥민과의 계약에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예정이다.
이적 시장 전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4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한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이다.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는 데 2026년 6월까지 연장될 것이다. 그래서 손흥민과 1년 더 함께한다"라며 "손흥민은 내년에도 토트넘 계획의 일부로 남아 공식적인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4일 텔레그래프는 "지난 2021년 재계약을 맺은 토트넘과 손흥민은 7개월 뒤인 2025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이 1년 연장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그들이 이 옵션을 발동했다고 알리기만 하면 되고 매체는 그들이 완전히 그럴 의지가 있다고 파악했다"라고 전했다.
또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2200만파운드(약 395억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오면서 10년 차에 다가서는 것을 의미하며 현대 시대에 토트넘에 가장 성공적인 이적시장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라고 보도했다.
예상대로 토트넘은 손흥민과 일단 1년 더 동행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 1년 이상의 재계약 대신 연봉을 유지하면서 계약을 1년 연장한다.
이렇게 되면 향후 손흥민의 '재계약이냐, 방출이냐'를 두고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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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그가 부진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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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16일 "최근 한국 국가대표에서 손흥민이 보여준 모습은 그가 최상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넣었으나 전반적인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페널티킥을 넣었지만, 그게 손흥민이 한 전부였다"라고 했다.
이어 "손흥민의 패스 성공률은 88%였고 그 중 어느 것도 핵심적인 패스가 아니었다. 페널티 박스로의 크로스 두 번도 부정확했다. 또한 드리블 성공도 0회로 단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수비적으로도 형편없었다. 공격수가 파울을 범했고, 지상볼 경합 승률은 겨우 20%에 불과했다. 또한 턴오버도 14회였다"라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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