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수능 끝 고3에 이 교육한다…'전세사기 피해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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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관심을 가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차원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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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예방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 소속의 강사들이 18일 지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주 동안 15개 학교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9개교에 비해 6개교가 늘었다. '전세사기 피해 발생 원인과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수능을 마친 관내 청소년들은 대학 진학 과정에서 사회 초년생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사례가 많은 만큼 스스로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 공인중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연수교육 연계 부동산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을 개최하는 등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에 관심을 가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차원에서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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