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 1주 추가 결장 ... 장기 결장 가능성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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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이번에도 제 전력을 꾸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K.C. 존슨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론조 볼(가드, 198cm, 86kg)이 다음 주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다음 주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약 3주 간 결장이 확정된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최대 2주에서 6주 정도 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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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이번에도 제 전력을 꾸리는데 시간이 걸린다.
K.C. 존슨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의 론조 볼(가드, 198cm, 86kg)이 다음 주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에 드디어 돌아온 볼은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손목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 이후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부상 당시 최소 열흘 결장할 것으로 예고됐다. 그러나 복귀 일정이 꾸준히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손목 염좌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여전히 통증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양이다. 이로 인해 복귀가 지연되고 있으며, 자칫 장기간 결장해야 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다음 주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약 3주 간 결장이 확정된다.
이후 복귀 일정이 구체적으로 조율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부상으로 최대 2주에서 6주 정도 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1주 결장이 확정된 만큼, 다음 주가 되어야 구체적인 복귀 조율이 가능할 전망이다. 실제 일자가 나온다기 보다 상태를 파악한 후, 자리를 비울지, 출격이 가능할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세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5.7분을 소화하며 4.7점(.357 .333 .---) 2.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부상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한 팀의 당당한 주전 가드로 꾸준히 자리했으나,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두 시즌 이상을 내리 결장한 것은 물론, 만 3년 동안 뛰지 못했다. 복귀하지 못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돌아왔다. 단, 여느 중상을 당했던 선수와 마찬가지로 부상 이후 다른 곳을 다치면서 추가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현재 2주 이상 자리를 비웠으며, 추가로 자리를 비운다면 복귀는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비로소 기존 계약(4년 8,000만 달러)이 만료되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가 불투명하다.
볼은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레이커스에서 주전 가드로 활약하며 두 시즌을 뛰었다. 그러나 레이커스가 앤써니 데이비스를 트레이드하기로 하면서 볼을 포함한 다수의 선수를 건넸다. 이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그는 2021년 가을에 시카고로 이적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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