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재계약·화이트 영입’ SSG, 2025시즌 외인 투수진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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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17일 "드류 앤더슨(30)과 총액 120만 달러(연봉 115만 달러, 옵션 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을 마친 화이트는 "KBO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SSG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꼭 한 번 선수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그만큼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하루 빨리 리그에 적응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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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2024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에 영입됐다. 올해 24경기(115.2이닝)에서 11승3패 평균자책점(ERA) 3.89, 탈삼진 158개를 기록했다. 앤더슨은 특히 ‘KBO리그 최소 이닝 100탈삼진 신기록’을 세우는 등 9이닝당 탈삼진 12.3개의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을 보였다.
계약을 마친 앤더슨은 “다시 함께하게 돼 설레고, 좋은 제안을 해준 SSG 구단에 감사드린다. 내년 시즌이 벌써 기대되는 것 같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SG는 지난 16일 새로운 외국인 투수 영입 소식도 전했다. 메이저리그(MLB) 출신의 한국계 3세 투수인 미치 화이트(30)와 총액 1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화이트는 빅 리그 통산 71경기에 출전해 185이닝을 투구했으며 4승12패 ERA 5.2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126경기에 출전해 471.2이닝을 투구하면서 26승21패 ERA 3.93의 성적을 거뒀다.
우수한 회전력의 빠른 볼 구위가 위력적인 투수다. 올 시즌 빠른 볼 평균 구속은 시속 152㎞, 최고 구속은 156㎞에 달했다. 변화구로는 투심, 슬라이더, 커브, 스위퍼 등을 던진다.
화이트는 외조부모와 어머니가 모두 한국인으로 한국계 3세다. SSG는 이러한 배경이 화이트가 KBO리그와 한국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계약을 마친 화이트는 “KBO리그 무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SSG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꼭 한 번 선수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 그만큼 한국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하루 빨리 리그에 적응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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