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재테크도 잘하네, 강남 빌딩 두 채로 시세차익 678억

박아름 2024. 11.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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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이 강남 건물주의 위엄을 드러냈다.

11월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은 2006년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에 이어 9년 뒤 바로 뒤에 위치한 상가까지 사들여 현재 기준 최소 67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헌은 지난 2015년엔 해당 건물 바로 뒤편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노후 상가를 공매를 통해 3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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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승헌이 강남 건물주의 위엄을 드러냈다.

11월 1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배우 송승헌은 2006년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에 이어 9년 뒤 바로 뒤에 위치한 상가까지 사들여 현재 기준 최소 67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송승헌은 먼저 2006년 10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빌딩을 본인 명의로 114억 원에 매입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 초역세권 입지의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163평, 연면적 403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빌딩으로, 송승헌은 건물 매입 5년 후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 1층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송승헌 소유 건물은 또 있다. 송승헌은 지난 2015년엔 해당 건물 바로 뒤편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노후 상가를 공매를 통해 3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역시 개인 명의였다.

현재 인근 매물 호가가 평당 3억 6,000만 원 선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송승헌이 거둘 시세차익은 매입가 대비 최소 678억 원으로 추정된다.

한편 송승헌은 11월 20일 조여정, 박지현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히든 페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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