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최고 밥맛 좋은 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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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0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9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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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9회째 진행되는 이 행사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1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 장려상 등 모두 5명을 밥맛 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게는 시상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되며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 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 세종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친환경농업 체험, 제주 한림수협 수산물 시식·판매 등을 운영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세종 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한 농업인을 격려하고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소비자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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