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장구 연습에도 공들여” 박지현 김희재와 청년들 응원

박아름 2024. 11. 1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자선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를 성료했다.

특히 이번 공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리인 만큼,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송 무대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이지스타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자선 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을 응원했다.

가수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지난 11월 16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Oh, 95 good!)’를 성료했다.

이날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공연의 각 파트를 맡아 솔로 콘서트 못지않은 풍성한 무대를 펼쳐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리인 만큼,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청년들에게 보내는 응원송 무대를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오프닝에서 박서진은 장구를 치며 응원송 ‘나는 문제없어’를 부르며 ‘장구의 신’ 수식어를 몸소 입증했다. 무대 후 박서진은 ‘나는 문제없어’ 희망찬 가사를 소개하는가 하면, “오늘 이 무대를 위해 장구 연습까지 새롭게 하고 공을 들였다”며 청년들을 응원했다.

박서진 ‘꿀팁’, ‘춘몽’ 등 무대 뒤에는 박지현이 출격했다. 박지현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대가 웃으면 좋아’, ‘뜨거운 안녕’ 등을 연이어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박지현은 “이번 콘서트에서 두 가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동갑내기 친구 셋이서 함께 한다는 점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할 수 있다는 게 제 마음을 잡아끌었다”며 응원송 ‘비상’을 준비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김희재가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책임졌다. 김희재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 아래 ‘나는 남자다’, ‘바랑’, ‘우야노’를 부르며 함성을 끌어냈다. 이후 김희재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이 겨울이 좀 더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응원송 ‘나를 외치다’ 무대를 이어갔다.

한편 ‘오구오구(Oh, 95 good!)’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된 자선 콘서트로,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