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정부 주요 인사, 이차전지 제조기업 금양 방문

노주섭 2024. 11. 17. 1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에 몽골 전 대통령과 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양은 지난 15일 몽골의 엥흐바야르 남바르 제3대 대통령을 비롯해 복지부 장관 등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학계 인사 20여명이 부산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부산에 있는 이차전지 제조기업 (주)금양(회장 류광지, 앞줄 왼쪽 일곱번째)을 방문한 몽골 정부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금양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 ㈜금양(회장 류광지)에 몽골 전 대통령과 복지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양은 지난 15일 몽골의 엥흐바야르 남바르 제3대 대통령을 비롯해 복지부 장관 등 정부를 대표하는 주요 경제·학계 인사 20여명이 부산에 있는 본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과 몽골의 경제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인 '제3차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여했다. 한국을 찾은 이들은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이차전지 제조기업 금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금양 홍보관과 최신 이차전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재 몽골에 광산을 소유하고 있는 금양과의 협력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은 우호적 경제성장 의견을 교환하며 몽골의 풍부한 자원과 금양의 혁신적인 미래 첨단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한·몽의 공동적인 성장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금양 류광지 회장은 "한국은 60여 년간 국가 발전 여정에서 값비싼 기술과 노하우 경험을 축적해왔다"며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몽골이 금양과 함께 윈윈을 위한 핵심광물 협력 방안, 미래에너지 협력 방안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