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스니아 7대 0 대파...네이션스리그 8강 진출

'전차 군단' 독일이 유럽 네이션스리그 3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독일은 안방 프라이부르크에서 열린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대회 3조 5차전에서 7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FIFA 랭킹 11위 독일은 비르츠와 클라인딘스트가 나란히 두 골씩 터뜨렸으며, 유효슈팅 13개, 점유율 73%를 기록하며 내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같은 조 네덜란드도, 헝가리를 안방에서 4대 0으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7분에 헝가리의 아담 살라이 코치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느라 경기는 10분 정도 중단됐으며, 헝가리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는 등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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