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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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가 선정됐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87년 '가톨릭 자유언론상'으로 시작해, 제2회부터는 언론대상, 신문출판상, 방송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2000년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으로 개칭하고 각 부문을 나눠 시상하다가, 2016년 제26회부터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으로 시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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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제34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에 EBS '내 마지막 집은 어디인가'가 선정됐다.
한국천주교주교회 사회홍보위원회 심사위원회는 "행복한 죽음이 행복한 삶의 마침표가 될 수 있음을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다"며 "병들어 움직이기 힘들어도 자존까지 잃지 않을 권리, 죽음을 맞이하는 공간 선택의 소중함을 편안하게 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라디오인터넷부문상은 가톨릭신문 '초원의 바람-몽골 선교사의 마지막 강의', 신문출판부문상은 역사소설 '불멸의 노래', 특별상은 KBS 다큐인사이트 '언니들은 못 말려'를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은 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가 제정한 상이다. 종교 유무나 종파를 초월해, 사회 매체 수단을 통해 정의·평화·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사회 매체 종사자와 콘텐츠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근 1년 동안 모든 언론 매체에서 제작, 발표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공모해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 중 가장 뛰어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이 상은 1987년 '가톨릭 자유언론상'으로 시작해, 제2회부터는 언론대상, 신문출판상, 방송상으로 구분해 시상했다. 2000년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으로 개칭하고 각 부문을 나눠 시상하다가, 2016년 제26회부터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으로 시상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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