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경보기 작동 안 돼"..."펑펑 소리도"
YTN 2024. 11. 17. 10:58
[앵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부 투숙객들은 오늘 불이 났을 당시 스프링클러나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목격자들은 '펑펑'하는 폭발음이 들리면서 커다란 불길이 일었다고 전했는데요,
당시 투숙하고 있었던 구조자와 화재 현장 목격자 인터뷰 이어서 들어보겠습니다.
[안성준 / 화재 당시 투숙객 : 자다가 탄 냄새가 나서 눈을 뜨니까 이미 방 안에 연기로 자욱하더라고요. (혹시 화재경보기가 울리셨나요?) 아, 그런 소리 못 들었어요. 경보기 소리도 못 듣고. 연기하고 타는 냄새 때문에 자다가 잠이 깼거든요. (그럼, 스프링클러도 작동을 안 했나요?) 예, 전혀. 경보음이나 스프링클러나 이런 거는….]
[화재 현장 목격자 : 일단 처음에 펑펑하는 폭발음이 들리면서 나와서 확인하니까 여기 바깥에서 불이 엄청 크게 시작을 했고. 폭발음은 처음에 한 세 번 정도? 아주 큰 소리는 아니었는데. 저는 인제 가게 안에 있어서 그런 거 같은데. 처음에는 뭔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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