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타이리스 맥시, 다음 주 재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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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선다.
『NBC Sports Philadelphia』의 노아 러빅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The Franchise' 타이리스 맥시(가드, 188cm, 91kg)가 다음 주에 재검을 받는다고 전했다.
밀워키 벅스가 조금씩 전력을 발휘하는 사이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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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전력 유지의 기로에 선다.
『NBC Sports Philadelphia』의 노아 러빅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The Franchise’ 타이리스 맥시(가드, 188cm, 91kg)가 다음 주에 재검을 받는다고 전했다.
맥시는 최근 오른쪽 허벅지를 다쳤다.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 중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그는 돌아오지 못했고, 전력에서 제외됐다. 부상 공시 당시 1주 후 재차 확인을 받기로 한 만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햄스트링을 다쳤을 시, 돌아오는데 약 열흘 이상이 소요되곤 한다. 부상의 경중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최소 2주 안팎이 걸릴 수 있다. 당장 맥시의 부상이 어느 등급을 받았으며, 얼마나 심각한지 자세하게 파악할 수 없으나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는 것은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최소한으로 다친 것이라면, 이달 말에 돌아오는 것도 당연히 노릴 만하다.
맥시는 부상 전까지 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9.7분을 소화하며 27.6점(.406 .286 .822) 3리바운드 3.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에 조엘 엠비드와 폴 조지가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면서 맥시의 공격 비중이 클 수밖에 없었다. 출장시간도 많았다. 그러나 기록 대비 전반적인 성공률은 좋지 않았다.
이후 조지와 엠비드가 순차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정작 맥시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 인해 필라델피아는 막강한 삼각편대를 제대로 가동조차 하지 못했다. 시즌 전에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것을 고려하면, 아쉬울 만하다. 그나마 엠비드와 조지가 중심을 잡고 있으나 최근 성적은 여전히 신통치 않은 상황이다.
필라델피아는 현재까지 2승 10패로 동부컨퍼런스 14위로 밀려나 있다. 밀워키 벅스가 조금씩 전력을 발휘하는 사이 필라델피아는 여전히 하위권을 탈출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달 초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5연패의 수렁에서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다시 3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분위기를 좀처럼 바꾸지 못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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