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없는 '보드 카페' …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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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일대에서 보드 카페 등을 내걸고 성매매 영업을 해온 업주 등 1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처벌에 관한 법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일명 '키스방' 업주 A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울 광진구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다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불법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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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처벌에 관한 법 및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일명 '키스방' 업주 A씨를 구속했다. 또 불법 업소 업주와 건물주 등 1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서울 광진구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서 다른 업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불법 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9월26일 서울의 8개 경찰서와 불법 업소 합동 단속에 나서 4곳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2개 업소는 한 건물에서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결과 적발된 업소 4곳 중 3개 업소는 '미용 재료 도·소매업' 등으로 사업자를 등록한 뒤 상호에 마사지와 발 관리를 내걸고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 업소는 '보드 카페업'이라고 사업자 등록을 하고 간판 없이 '키스방'으로 운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은 불법 업소 단속을 서울시 전체로 확대하고 3회 이상 적발된 이력이 있는 불법 업소 37곳을 폐쇄할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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