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국영자동차 '엘 나스르' 사, 15년 만에 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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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국영 자동차 회사 엘 나스르 사가16일(현지시간) 15년 동안의 정지상태를 벗어나 생산을 재개 했다고 이집트 내각이 성명을 통해서 발표했다.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이 회사의 생산 라인 재가동을 기념하는 의식에서 "엘 나스르의 복귀는 국가의 전략적인 결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주요 사업을 발전 시키는데 있어서 민간부문의 참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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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발족 이집트 차회사..2009년에 청산, 문닫아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집트의 국영 자동차 회사 엘 나스르 사가16일(현지시간) 15년 동안의 정지상태를 벗어나 생산을 재개 했다고 이집트 내각이 성명을 통해서 발표했다.
무스타파 마드불리 이집트 총리는 이 회사의 생산 라인 재가동을 기념하는 의식에서 "엘 나스르의 복귀는 국가의 전략적인 결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 주요 사업을 발전 시키는데 있어서 민간부문의 참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60년에 아랍권 최초의 자동차 회사로 출범해 정부의 공기업부와 연결해서 생산을 하던 엘 나스르 사는 한 때 중동 지역의 으뜸가는 자동차 생산회사였다.
하지만 서서히 사세가 기울면서 2009년에는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청산하고 말았다.
이집트 자동차 판매협회의 오사마 아불-마그드 회장은 엔 나스르의 회생은 자동차 생산의 국유화를 크게 증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자동차 수입으로 인한 외화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어 실업률도 저하될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집트산 자동차의 수출에 이르게 될 것이다"라고 그는 전망했다.
그는 카이로 상공회의소 자동차 부문의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엘 나스르가 2025년 5월부터 전기차도 생산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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