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의 밤, 빛의 향연'…함평 겨울빛축제, 26일 막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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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올해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함평 겨울빛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 엑스포공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행사"라며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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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금토' 체험존·먹자존·판매존 운영
[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은 올해 함평 겨울빛축제를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겨울빛축제의 주요 테마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이다. 이이남 미디어아트 작가의 대형 야외 전시물이 중앙광장을 빛낼 예정이다.
함평군은 전통적인 자연경관에 첨단 예술을 융합해 함평 엑스포공원을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닌 하나의 대형 아트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엑스포공원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국향대전에서 인기였던 국화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마다 빛의 향연을 펼친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특별 체험 부스와 판매존 등 '빛금토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빛금토 먹자존'과 '빛금토 판매존'에서는 군고구마, 국화빵, 떡볶이 등 간식뿐만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겨울빛 콘서트'와 'EDM 파티'를 진행해 저녁 시간마다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함평 겨울빛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산타 복장 체험, 루돌프 머리띠와 야광 페이스페인팅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9시까지 추억공작소, 나비곤충표본전시관, 자연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해 실내에서 편안하게 함평을 탐방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 엑스포공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행사"라며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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