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스타' 시프린, 월드컵서 통산 98승째 거둬...'100승이 보인다!'

금윤호 기자 2024. 11. 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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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인 스키 '월드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98승째를 기록하며 '100승'을 바라보게 됐다.

시프린은 16일 필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IF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거둔 시프린은 개인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를 98회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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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알파인 스키 '월드 스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에서 개인 통산 98승째를 기록하며 '100승'을 바라보게 됐다.

시프린은 16일 필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IF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7초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 카타리나 린스베르거(오스트리아·1분47초99)와는 단 0.79초 차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드컵 우승을 거둔 시프린은 개인 통산 월드컵 우승 횟수를 98회로 늘렸다. 이는 남녀 기록을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이다.

90승 이상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시프린이 유일무이하다. 이미 은퇴한 남자 선수 잉에마르 스텐마크(스웨덴)이 86승으로 최다 우승 2위이며, 최근 현역 복귀를 알린 린지 본(미국)이 82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시프린은 오는 30일과 12월 1일 미국 버몬트주 킬링턴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100승을 채울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AFP, A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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