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착공...내년 10월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 양산시가 전기·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 육성과 유치에 기여할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양산시는 15일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되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지난 11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5B-5L에서 착공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양산시가 전기·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 육성과 유치에 기여할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양산시는 15일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건립되는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를 지난 11일 동면 가산일반산업단지 5B-5L에서 착공하고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테크노파크 수행으로 경남도·양산·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부지 비용을 포함해 양산시가 161억원을 부담하고, 국비 93억원, 도비 26억원, 부산시비 18억원 등 총 29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재사용 배터리 적용 E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 신규 과제 신청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종 공모에 선정됐다. 기본·실시 설계는 지난 9월 완료됐다.
이번 공사는 부지면적 3953.2m²에 연구동 2층, 시험동 1층으로 총 1606.78m² 규모의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재사용 배터리의 성능 평가 및 보관, 배터리의 거점 수거센터 역할을 수행해 영남권 E-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사용 배터리 산업화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들에게 재사용 배터리 적용기술 확보와 개발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해 재사용 배터리 응용제품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기업의 전환 육성 및 유치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양산=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레깅스족 더 늘었다 했더니…"
- 민주 지지층 "판사 탄핵하라"…이재명 1심 '유죄'에 격앙 [현장]
- [여의뷰] 이재명, '11월 위기설' 현실화…'대권가도' 타격 불가피
- 트럼프 향해 "FXXX"…'백설공주' 주연배우, 논란 끝에 사과
- "천천히 늙자"…커져가는 '저속노화' 시장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진짜 막걸리'의 기준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상생 아닌 명분만 준 셈"…자영업은 '부글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