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APEC 폐막…의사봉 받은 尹 “지속 가능 내일 함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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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다자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도모라는 비전을 공유하면 16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이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비전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이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도시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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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다자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 경제발전 도모라는 비전을 공유하면 16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
APEC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는 이날 페루 수도 리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세션을 끝으로 전체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장국 페루의 디나 볼루아테르 대통령은 폐막 연설에서 “우리는 역내 경제성장과 회복력을 위한 공동의 약속으로 단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페루 대통령은 내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 정상인 윤석열 대통령에게 페루 전통 양식으로 만든 ‘의사봉’을 전달했다.
내년 회의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향후 APEC 회원국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정상 간 만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더욱 연결되고 혁신적이며 번영”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 APEC 정상회의의 비전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페루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이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 도시 경주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내년 정상회의에서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더 혁신하며, 번영하는 아태지역을 만들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며 회원국 정상들에 관심과 성원,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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