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의 난임치료 10년의 성과, 탄생 축하 기념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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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서 한의 난임치료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세형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한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한의약 난임치료를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족으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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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서 한의 난임치료 10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 16일 농심호텔 허심청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년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10주년 기념-하니 탄생 축하 기념회’를 열었다.
기념회에는 박수영·백종헌·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윤태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이종진·서국보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손상용 전 부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이진수 전 예결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축사를 전하며 마음을 함께 했다.
그동안 부산시한의사회는 한의 시술을 통한 난임 부부 임신 유도 및 출산율 향상과 더불어 예비엄마들의 여성 건강 증진으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는 등 성공적인 한의약 관련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세형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동안 지원사업을 통해 출산한 가족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기념식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한의약 난임치료를 통해 지금 이 순간 가족으로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정부에서는 양방일변도의 난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금껏 지자체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는 한의 난임치료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한의사회에서는 소중한 가족의 출생을 바라는 난임부부들의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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