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에 빙의한 美친 18세, 박진영도 벌떡 “이건 예술, 돈 주고 봐야”(더 딴따라)

박아름 2024. 11. 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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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고등학생이 박진영에게 기립박수를 받는다.

11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더 딴따라' 3회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36인의 경쟁이 시작된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을 비롯해 차태현 김하늘 웬디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더 딴따라' 제작진은 "2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참가자들의 기지와 창의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치열하게 펼쳐질 차세대 딴따라들의 무대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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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18세 고등학생이 박진영에게 기립박수를 받는다.

11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더 딴따라' 3회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36인의 경쟁이 시작된다. 이중 신동의 MC로 ‘더 딴따라의 밤’부터 합숙 워크숍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18세 고등학생이 역대급 영탁 빙의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컨템포러리 재즈 댄스를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고등학생이 선보인 회심의 무대는 영탁이 부른 ‘니가 왜 거기서 나와’였다.

이에 재즈댄스 실력은 최고지만 표현력에서 다소 아쉬운 반응을 보였던 박진영은 첫 음이 나오자 두 눈을 크게 뜬 채 얼음이 되고 만다고. 이어 익숙한 트로트 장단과 함께 온 몸을 뒤흔드는 재치 넘치는 안무가 펼쳐지자 김하늘은 “어떻게 해 진짜 너무 잘해”라며 놀라고, 박진영은 엉덩이를 들썩이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또 웬디는 얼굴을 감싸 쥔 채 환호성을 지르며 감탄을 표한다. ‘사람을 믿었었는데 발등을 찍혔네’ 부분에서는 놀라운 발 재간으로 각종 고난이도 댄스를 선보이자 차태현은 마이크를 거꾸로 쥔 채 함께 호응한다.

모든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을 비롯해 차태현 김하늘 웬디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며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박진영은 “이건 예술이야. 돈 주고 봐야 하는 무대였어”라고 극찬을 보내고, MC 신동은 “너무 멋있어. 마지막에 눈물 날 뻔했어. 인생을 보는 것 같았어”라고 감탄한다.

이와 관련, ‘더 딴따라’ 제작진은 “2라운드부터 본격적인 참가자들의 기지와 창의력이 빛을 발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치열하게 펼쳐질 차세대 딴따라들의 무대를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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