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와 동거하며 성관계해 재판 중인 20만 유튜버, 부인에 주먹질해 체포

신수정 2024. 11. 17.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내 3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지난달 아내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13일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내 3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B씨의 안면과 턱부위를 주먹으로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다. 휴대전화를 빼앗겼던 B씨는 숙박업소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또 A씨는 지난달 아내의 신체 일부를 촬영하고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구독자 약 2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30대 A씨가 가정폭력,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여러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한편 이미 A씨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6월 13세였던 시청자와 약 2년간 동거하며 최소 34회 성관계를 맺은(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오는 19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그에게 징역 9년을 구형한 바 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