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결국 평정심 잃었다 “주현영 제일 말 안 들어”(런닝맨)

박아름 2024. 11. 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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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주현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석진을 위한 보조 셰프로 나선 멤버는 지예은과 주현영이었는데 '세월아, 네월아' 게를 손질하는 둘을 바라보며 지석진이 연신 잔소리하자, 두 사람은 'MZ 자매'답게 오묘한 발음의 "게 셋 갑니다"라고 외치며 오히려 지석진의 화를 돋웠다.

결국 평정심을 잃은 지석진은 울분에 찬 목소리로 "제일 말 안 듣는 건 주현영"이라며 일갈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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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석진이 주현영에게 일침을 가했다.

11월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마음이 통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신뢰할 결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석진은 멤버들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직접 게 내장 솥밥과 대구탕 끓이기에 나섰다. 지석진을 위한 보조 셰프로 나선 멤버는 지예은과 주현영이었는데 ‘세월아, 네월아’ 게를 손질하는 둘을 바라보며 지석진이 연신 잔소리하자, 두 사람은 ‘MZ 자매’답게 오묘한 발음의 “게 셋 갑니다”라고 외치며 오히려 지석진의 화를 돋웠다. 결국 평정심을 잃은 지석진은 울분에 찬 목소리로 “제일 말 안 듣는 건 주현영”이라며 일갈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벌칙을 걸고 진행된 마지막 미션은 ‘레벨 업 이심전심’으로 총 3단계에 걸쳐 멤버들 사이의 신뢰와 배려심을 테스트했다. 그중 가장 멤버들을 고뇌하게 만든 것은 ‘벌칙 양도권 획득’과 ‘벌칙 없이 퇴근’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 ‘런닝맨’ 멤버들이 벌칙 양도권이라는 파격적 특권에 침 흘리는 것과 별개로 게스트 주현영은 해맑게 벌칙 양도권을 건 경매까지 개최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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