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美 배우 데뷔하더니 겹경사…니콜 키드먼과 매거진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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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과 함께 미국 유명 매거진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배니티 페어는 최근 '2025년 할리우드 이슈'를 주제로 할리우드 스타 12명의 단체 화보가 담긴 커버스토리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는 니콜 키드먼과 젠데이아를 필두로 글렌 파월, 조 샐다나, 데프 파텔, 시드니 스위니, 조쉬 오코너, 조나단 베일리, 다니엘 데드와일러, 은쿠티 카트와, 빌 스카스가드가 포함된 가운데 미국 드라마 데뷔를 앞둔 리사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리사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에 합류해 촬영 중이다. '화이트 로투스'는 초호화 호텔 체인 '화이트 로투스'에서 일주일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은 하와이, 시즌2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시즌3는 태국을 배경으로 하는데 태국 국적을 가진 리사가 시즌3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니티 페어 측은 리사에 대해 "미국은 걸그룹 블랙핑크가 팝 음악을 사로잡았던 2019년 당시 리사를 블랙핑크의 막강한 래퍼로 만났다. 그러나 HBO '화이트 로투스'가 올 겨울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면 K팝의 경이로운 존재인 리사가 처음으로 연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소개했다.

리사가 활약하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3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

한편 리사는 프랑스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이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럭셔리 소비재 기업 LVMH(루이비통 모엣헤네시)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LVMH 시계 부문 CEO를 맡고 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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