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합류' 양민혁, 버거운 경쟁자 추가된다...1758억 윙어, 대리인과 접촉 후 영입 시도→"전방 무게감 더하길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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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잭 그릴리쉬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전 스카우트에 따르면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의 그릴리쉬를 검토하고 있다. 그들은 그릴리쉬를 잠재적인 이적 후보군으로 염두하고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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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잭 그릴리쉬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전 스카우트에 따르면 구단은 맨체스터 시티의 그릴리쉬를 검토하고 있다. 그들은 그릴리쉬를 잠재적인 이적 후보군으로 염두하고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랙번 등에서 몸담으며 이적 시장 소식에 밝은 믹 브라운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전방에 무게감을 더할 공격적인 재능을 추가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맨체스터 시티 뉴스'는 "맨시티의 윙어 그릴리쉬는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토트넘과 연관이 있다. 토요일 이후 토트넘은 선수 측 대리인과 접촉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그릴리쉬를 토트넘과 연결하는 현지 매체에 보도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다. 이는 토트넘의 심각한 미드필더 뎁스와 그릴리쉬의 불안한 상황이 맞물린 결과이다.
토트넘은 리그 초반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승점 16)로 10위에 그치고 있다. 다만 시즌 초반임에도 측면 미드필더, 윙어 등을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의 주전 측면 자원은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였다. 두 선수는 각각 좌우를 책임졌다. 그러나 올 시즌 쿨루셉스키는 포지션을 변경해 미드필더에 가깝게 활약하고 있다.
그러면서 주전급 측면 자원이 손흥민, 브레넌 존슨 밖에 남지 않았다. 티모 베르너, 히샬리송 등이 간혹 측면에 포진하긴 하나 주 포지션은 아니다.
또한 거액을 주고 야심 차게 영입한 윌손 오도베르, 마이키 무어는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다는 평이다. 이에 토트넘은 강원FC로부터 영입한 양민혁의 조기 합류를 요청하기도 했다.
토트넘 소식에 있어 공신력이 뛰어난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 소속 댄 킬 패트릭 기자는 15일 "양민혁은 K리그 일정이 끝난 후 12월 초 토트넘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원래 그의 공식적인 합류는 1월 1일로 예정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물론 워크 퍼밋 발급 등의 이유로 양민혁이 곧바로 그라운드를 밟을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또한 급하지 않게 양민혁의 적응을 돕는단 계획이다. 그럼에도 이른 복귀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필드를 밟는 데 도움이 될 것임이 틀림없다.
단 매체 보도대로 그릴리쉬가 합류한다면 양민혁에겐 버거운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현재 그릴리쉬의 폼이 한창 좋았던 2022/23 시즌에 비해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그릴리쉬는 과거 아스톤 빌라에서 리그를 지배하는 파괴력을 선보이며 1억 파운드(약 1,785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적을 옮긴 클래스가 있는 미드필더이기 때문이다.
사진=토트넘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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