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성, 거문고 명인 김성기 고악기 기반 작곡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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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대성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거문고 명인 금사 김성기의 고악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 발표회를 연다.
김대성은 대나무숲 속에서 거문고와 대금, 가야금을 통해 고악보에 근거한 고악의 정취를 선보인다.
또 '가사 없는 악기로서의 음악극'을 의도해 고악보의 재조명과 재창작을 거쳐 이 시대의 새로운 휴식 음악을 소개한다.
김대성은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의 현장연구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땅밟기 작곡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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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작곡가 김대성이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거문고 명인 금사 김성기의 고악보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 발표회를 연다.
명인 김성기의 '낭옹신보'와 '어은보' 가락을 기반으로 '대숲풍류(竹林風流)'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대성은 대나무숲 속에서 거문고와 대금, 가야금을 통해 고악보에 근거한 고악의 정취를 선보인다. 또 '가사 없는 악기로서의 음악극'을 의도해 고악보의 재조명과 재창작을 거쳐 이 시대의 새로운 휴식 음악을 소개한다.
김대성은 민요, 풍물, 무속음악 등 한국음악의 현장연구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전개하는 '땅밟기 작곡가'다. 1992년 계간지 '한국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작곡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뮤지컬작곡 대상(2000년), KBS 국악작곡 대상(2002년), 대한민국 작곡상(2007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석 2만 원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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