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식에 교통량 줄어…서울 방향 오후 5~6시 혼잡

홍연우 기자 2024. 11. 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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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요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돼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11시~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부근~반포 7㎞ 구간, 수원부근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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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량 502만대…지난주보다 감소
서울 방향 오전 9시 정체 시작, 자정께 해소
오전 10시 기준 부산→서울 6시간20분 소요
[서울=뉴시스] 15일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량 전망에 따르면 11월 세 번째 주말 전국 곳곳의 비 소식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부선과 중부선, 영동선 등 주요 노선과 상습정체구간은 여전히 혼잡할 전망이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17일 일요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돼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7만대로 관측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 절정에 이르다 오후 11시~오전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종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부근~반포 7㎞ 구간, 수원부근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나머지 주요 고속도로는 모두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서해안선 홍성~서평택 양방향 60㎞ 구간, 남해선 영암시점~장흥 38㎞ 구간, 인천공항선 영종대교 등에선 강풍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8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6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41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4시간26분 ▲목포~서울 4시간44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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