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도민들 찾습니다”

전북교육청,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추진…12월 3일까지 접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 발전에 노력한 분들을 찾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전북교육발전대상은 교육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는 교직원과 도민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 제정했다.

선발 부문은 수업 혁신, 혁신 경영, 교육 헌신, 교육협력 등 4개로, 분야별로 1명씩 총 4명에게 수여된다.

주요 자격요건은 △수업 연구 및 혁신에 객관적이고 현저한 공을 인정받은 자 △학교·기관 경영에 분명한 실적과 성과를 이룬 자 △교육봉사·기부 및 의정활동 등으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교육투자와 교육활동 지원 실적이 두드러진 자(기관) 등이다.

응모는 공공기관과 지자체, 시민단체, 법인 등의 추천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할 수도 있다.

응모 기간은 12월 3일까지다.

전북교육청은 공정성·전문성·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방문 실사와 공개 검등 등 철저한 검증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13일 발표된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표창, 전북교육명예의 전당 헌액, 전북교육홍보대사 위촉과 200만 원의 지원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2월 18일 개최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전북교육의 도약을 위해 ‘전북교육발전대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교육계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과 추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교육발전대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정책기획과 전북발전교육대상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