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농업인력지원 공모사업…13개 농협 선정됐다

양영전 기자 2024. 11.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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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력지원(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계절근로) 공모사업'에서 도내 13개 농협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맺어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3개소에서 내년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도는 외국인 농업인력 지원 확대에 발맞춰 업무협약 체결국을 늘리고 시도형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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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23년 11월1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인근 과수원에서 베트남 남딘성에서 온 외국인 공공형 계절노동자들이 감귤 수확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이들은 근로자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받은 뒤 2일부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투입된다. (사진=제주위미농협 제공) 2023.11.01. woo1223@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업인력지원(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계절근로) 공모사업'에서 도내 13개 농협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가에 근로인력을 알선·중개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내년 7개소로 확대된다. 시도형 1개소, 시군형 6개소가 선정됐다.

농협이 계절근로자와 근로계약을 맺어 농가에 공급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올해 3개소에서 내년 6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현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고산농협에 30명, 위미농협에 49명이 입국해 영농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27일 대정농협 30명이 추가로 입국하면 총 109명의 인력이 5개월 간 농작업을 지원한다.

도는 외국인 농업인력 지원 확대에 발맞춰 업무협약 체결국을 늘리고 시도형 농촌인력중개센터의 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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