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토트넘 내부서 터졌다... '부주장 로메로 포함' 선수 4명과 불화설 휩싸인 포스테코글루

노진주 2024. 11. 17. 0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59)과 일부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4명 이상의 선수와 불화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인 소통 방식이 선수들과 불화설을 낳은 원인이다.

토트넘은 현재 성적 부진과 내부 불화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단 급한불을 끌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엔지 포스테코글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59)과 일부 선수들 간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6일(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4명 이상의 선수와 불화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선수들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라고 전해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직설적인 소통 방식이 선수들과 불화설을 낳은 원인이다. 그의 말투가 선수들에게 적대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감정적 마찰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 벤탄쿠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로메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비카리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우도기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풋볼 인사이더는 "A매치 휴식기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압박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다음 달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미래에 중요한 시기다. 클럽에서의 미래를 굳건히 하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은 리그 11경기에서 5승 1무 5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개 팀 중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두 번째 시즌이지만, 팀의 성적은 여느 때보다 더 부진하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에 이어 내부 불화까지 발생하면서 팀 분위기는 더욱 혼란스러워졌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매체의 설명대로 이번 경기에서의 결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현재 성적 부진과 내부 불화라는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맨체스터 시티전 승리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일단 급한불을 끌지 주목된다. 

/jinju217@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