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합창단 신임 황유순 지휘자 첫 무대…대관식 미사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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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합창단 황유순 신임 지휘자의 첫 무대가 동악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곡성군은 제16회 곡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황 지휘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곡성합창단의 음악적 비전을 선보인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됐으며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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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합창단 황유순 신임 지휘자의 첫 무대가 동악아트홀에서 펼쳐진다.
곡성군은 제16회 곡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가 25일 오후 7시 곡성읍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새로운 시작(New Start)'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새로운 지휘자로 부임한 황유순 지휘자의 첫 무대이다.
황 지휘는 이번 무대를 통해 곡성합창단의 음악적 비전을 선보인다.
30분간 연주되는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를 웅장한 화음과 장엄한 멜로디로 들려준다.
또 '나 하나 꽃 피어'와 '바람은 남풍' '봄바람 난 년들' 등 한국 가곡이 연주되며 관중과 함께하는 곡 '사랑은 늘 도망가' '고맙소' 등을 합창한다.
황 신임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마쳤으며 국립합창단 부지휘자, 순천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곡성군합창단은 1999년 창단됐으며 현재 6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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