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에게 완전히 밀린 다이어, 내년 1월 이탈리아로 향하나···“유벤투스 수비 보강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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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30·잉글랜드)는 내년 1월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1월 15일 "유벤투스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 강화가 필수"라며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다이어는 유벤투스의 수비 안정을 꾀할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전 뮌헨 감독은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자릴 비운 사이 다이어를 주전 수비수로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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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30·잉글랜드)는 내년 1월 새 소속팀을 찾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1월 15일 “유벤투스는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수비진 강화가 필수”라며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다이어는 유벤투스의 수비 안정을 꾀할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다이어는 경험이 풍부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었다.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선 적도 있다. 다이어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도 입었다. 다이어는 올 시즌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다이어 역시 이적을 추진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이어는 뮌헨과 내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다이어가 뮌헨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는다면, 2025년 1월부터 다른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이 가능하다.
다이어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설명대로 경험이 많다.
스포르팅 CP에서 프로에 데뷔해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뮌헨에 몸담고 있다. 다이어는 2023-24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뮌헨에 합류했다.
애초 김민재의 백업이 유력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전 뮌헨 감독은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참가로 자릴 비운 사이 다이어를 주전 수비수로 낙점했다. 다이어는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후에도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굳건한 신뢰를 보낸다. 김민재의 파트너론 다요 우파메카노를 신임하고 있다.
다이어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4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모두 교체 출전으로 총출전 시간은 43분에 불과하다. 다이어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교체로 1경기에만 나섰다.
독일 매체 ‘빌트’는 “다이어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면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며 “다이어는 콤파니 감독의 전술에 맞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영국 ‘TBR 풋볼’은 “다이어는 올 시즌을 마친 뒤 팀을 옮길 가능성이 크다. 자유계약선수(FA)론 여전히 매력적인 선수다.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브렌트퍼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이 다이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유벤투스는 주전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메르의 이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브레메르가 십자인대 파열로 올 시즌을 일찌감치 마쳤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전급 중앙 수비수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다이어가 유벤투스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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