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나 자신을 이기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껴” 의미심장

곽명동 기자 2024. 11. 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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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박지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6일 개인 계정에 “아이들하고 소파에 드러누워 #무쇠소녀단 막방 기다리는 중”이라면서 “딱 한번이지만 바다수영 훈련에 따라가서 엉겁결에 바다수영을 같이 한적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나이를 먹고보니 나 자신을 이겨내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뼈져리게 느끼는데 물공포를 극복하고 파도를 정면으로 헤치면서 한팔 한팔 나가는 모습이 정말 가장 아름답고 너무 멋졌던…!”이라고 전했다.

tvN 예능 '무쇠소년단'./박지윤 소셜미디어

공개된 사진에는 tvN 예능 '무쇠소년단'을 시청 중인 모습이 담겼다. 박지윤은 "멘탈도 무쇠멘탈 너무 시원시원한 두여자와 운동부 회식처럼 밥먹었던날 통영에서 어땠는지, 완주하는지 기대하며 방송 볼게요 곧 또 만납시다"라고 했다.

박지윤은 최근 두 자녀와 함께 발리 여행을 즐긴 데 이어 지인과 일본 가고시마에 다녀오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박지윤이 수사를 원치 않아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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