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쿠웨이트에서 요르단까지 ‘전세기’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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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전세기를 이용해 쿠웨이트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17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급하게 쿠웨이트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물색했으나 선수단이 한꺼번에 이동할 항공편을 구하지 못하면서 전세기 탑승을 결정했다.
전세기 이용으로 선수들은 보다 편하게 암만으로 이동,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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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가 전세기를 이용해 쿠웨이트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한다.
17일(한국시간)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쿠웨이트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한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오후 11시 암만의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팔레스타인의 홈경기이지만 전쟁 탓에 중립지역인 요르단에서 열린다.
팔레스타인전은 애초 카타르 도하 개최가 유력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이 암만으로 경기 장소를 뒤늦게 결정하면서 대표팀 일정이 복잡해졌다. 대표팀은 급하게 쿠웨이트에서 요르단으로 이동하는 항공편을 물색했으나 선수단이 한꺼번에 이동할 항공편을 구하지 못하면서 전세기 탑승을 결정했다. 게다가 대표팀은 많은 짐 탓에 항공사에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런 비용을 고려하면 전세기 비용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전세기 이용으로 선수들은 보다 편하게 암만으로 이동,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전세기엔 비즈니스석이 없기에 선수들은 두 좌석에 한 명씩 앉기로 했다. 비행시간도 2시간가량 걸리기에 이동 피로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 6차전에서 승리, 5연승 행진과 더불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8분 능선을 넘겠다는 복안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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