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6층 상가건물서 화재…모텔 투숙객 등 4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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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3시 3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6층 건물에 불이 나 수십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5층 모텔에 투숙객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했다.
투숙객 45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낙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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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3시 38분쯤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6층 건물에 불이 나 수십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해당 건물 5층 모텔에 투숙객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했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신고 1시간 10분 만인 4시 47분 큰 불은 잡혔고,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투숙객 45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으며, 2명은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로 낙하했다.
구조자 중 단순연기흡입 증상을 보이는 이들이 38명 있었고 그 중 25명은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자로 분류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노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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