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차일드, ‘Stunning’으로 ‘뮤직뱅크’ 무대 장악

손봉석 기자 2024. 11.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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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차



신예 아이돌그룹 데이차일드(DayChild)가 15일 KBS2 ‘뮤직뱅크’에서 새 싱글 ‘Crescent’의 타이틀곡 ‘Stunning’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데이차일드의 두 번째 싱글 앨범 ‘Crescent’ 발매 후 첫 TV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멤버들은 블랙 앤 레드 컨셉의 과감한 의상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Stunning’의 강렬한 힙합 비트에 맞춰 펼쳐진 퍼포먼스는 데이차일드의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후렴구의 칼군무는 멤버들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데뷔 앨범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데이차일드. 위험한 사랑을 노래하는 ‘Stunning’의 가사에 걸맞은 치명적인 눈빛 연기는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무대가 끝난 후 온라인상에서는 “완전 다른 사람들 같아”, “이렇게 변신할 줄이야”, “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데이차일드는 이번 주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tunning’으로 이들의 활동에 대해 K-pop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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