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태국 꺾고 '4강 희망'

김동찬 2024. 11. 17.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김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이 대회는 6개 나라가 풀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현재 4위지만 승점 1 차이로 5위인 말레이시아가 최약체 태국과 경기를 남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태국의 경기 모습. [아시아 하키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첫 승을 따냈다.

김윤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6일(현지시간) 인도 라즈기르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태국과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1승 1무 2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이유진(한국체대), 박미향(kt), 서다혜(목포시청), 진수연(kt)이 차례로 한 골씩 넣어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6개 나라가 풀 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한국은 현재 4위지만 승점 1 차이로 5위인 말레이시아가 최약체 태국과 경기를 남겼기 때문에 4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은 17일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우리나라는 2010년과 2011년, 2018년 세 차례 우승했고, 직전 대회인 지난해에는 4위에 올랐다.

[16일 전적]

한국(1승 1무 2패) 4(0-0 1-0 1-0 2-0)0 태국(1무 3패)

일본(1승 2무 1패) 2-1 말레이시아(1승 3패)

인도(4승) 3-0 중국(3승 1패)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