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미유, 엘리에르 대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성큼…전미정 3R 공동 27위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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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골프의 간판 야마시타 미유(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야마시타는 16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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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 여자골프의 간판 야마시타 미유(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제43회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정상을 향해 질주했다.
야마시타는 16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1·6,57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개 버디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를 써냈다.
사흘 연달아 매서운 샷을 휘두른 야마시타는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쳤고, 스즈키 아이(일본) 등 공동 2위(15언더파 198타) 2명을 4타 차로 제쳤다.
야마시타가 최종라운드에서도 순위표 맨 윗자리를 유지한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시즌 2승을 기록하게 된다. 야마시타는 첫날 공동 1위 4명에 포함됐고, 둘째 날부터 단독 1위에 자리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인 야마시타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후루에 아야카(세계 9위)에 이어 현역 일본 여자 선수 중 두 번째로 랭킹이 높다.
야마시타는 올해 들어 8번의 준우승 끝에 10월 중순 후지쓰 레이디스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전미정이 공동 27위(7언더파 206타)에 올랐다. 2번홀(파4) 보기가 나왔지만, 이후에 버디 5개를 뽑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하나는 3타를 잃어 단독 49위(2언더파 211타)로 내려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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