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푼다고?"… 린가드, 수능 영어 지문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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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소속 외국인 선수 제시 린가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지문을 보고 놀란 영상이 화제다.
14일 K리그 구단 FC서울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능 문제를 본 외국인 선수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FC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들이 외국어 문제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지난해 수능에 출제된 영어 24번 문항 지문을 읽어보더니 "이거 어렵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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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K리그 구단 FC서울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수능 문제를 본 외국인 선수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FC서울 소속 외국인 선수들이 외국어 문제를 푸는 모습이 담겼다.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는 지난해 수능에 출제된 영어 24번 문항 지문을 읽어보더니 "이거 어렵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린가드가 읽은 문장은 'The concept of overtourism rests on a particular assumption about people and places common in tourism studies and the social sciences in general'(오버투어리즘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관광학과 사회과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과 장소에 대한 특정한 가정에 기반하고 있다)였다.
거듭소리 내 영어 문장을 읽던 린가드는 "오 마이(Oh my). 말도 안 돼. 이걸 푼다고?"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누리꾼들은 "미국인 대학생이 수능 문제 풀어도 70점 맞기 힘들다더라" "평가원 선생님, 린가드도 못 푸는 걸 한국인이 어떻게 풀어요" "우리나라 수능생들의 위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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