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5살 딸, 예술 안 했으면"…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거미가 자신의 딸 장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거미♥조정석, 오은영 박사가 극찬한 예원이의 재능은 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거미에게 "내가 볼 때는 예원이는 예술가로 대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거미는 "예술 안 했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가수 거미가 자신의 딸 장래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거미♥조정석, 오은영 박사가 극찬한 예원이의 재능은 무엇?'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거미에게 "내가 볼 때는 예원이는 예술가로 대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거미는 "예술 안 했으면 좋겠다. 제발"이라고 답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 이유를 물었다.
거미는 "저희가 너무 많이 사랑받고 감사하게 살고 있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살아봤으면 좋겠다. 아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단은 이제 너무 많은 분들이 알아보신다는 거 자체가, 언니(오은영)도 그러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미는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있다면, (아이는) 그랬으면 좋겠다. 본인이 알아서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을) 하고 싶고 잘하고 그러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못 말릴 것"이라고 했다.
거미는 "아이를 키우면서 사람들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너무 신기하다"고 했다.
오 박사는 "태어날 때는 완성이 되지 않은 채로, DNA(유전자) 안에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만 갖고 태어난다. 아이들이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발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했다. '눈꽃' '죽어도 사랑해' '그대라서' '미안해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등의 히트곡을 냈다.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5년여의 교제 끝에 2018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20년 딸 예원 양을 낳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