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선 넘는거에요”...승무원이 무례하다고 밝힌 ‘이 행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했더라도 비행기 짐칸을 정리하는 승무원을 돕는 행위는 승무원을 오히려 곤란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에리카는 이러한 행동이 짐칸에 자신의 짐을 올려놓은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이를 정리해야 하는 승무원들까지 화나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짚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했더라도 비행기 짐칸을 정리하는 승무원을 돕는 행위는 승무원을 오히려 곤란하게 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항공사에서 근무해온 승무원 에리카 영국 더 선에 기내에서 승무원을 곤란하게 하는 승객들의 행동 한가지 소개했다. 에리카가 밝힌 이 행동은 기내에서 선반 위 짐을 정리하는 승무원을 무리하게 돕는 행위다. 특히 에리카는 승무원이 다른 사람의 짐을 올리는 것을 도우려고 하거나, 승무원 대신 짐칸 안에 있는 다른 승객의 짐을 만지면서까지 정리를 도우려는 행동을 꼽았다. 좋은 의도를 가지고 돕는 행동이더라도 오히려 승무원을 화나게 할 수 있는 ‘선 넘는 행동’이라는 것이다. 에리카는 자신을 도우려고 했던 승객들이 자신의 손에서 짐을 빼앗아 다시 배치하거나, 다른 승객들이 올려놓은 짐이 "여기 있을 게 아니다"라고 참견하며 다시 내려놓으려 시도하기까지 했다고 떠올렸다.
에리카는 이러한 행동이 짐칸에 자신의 짐을 올려놓은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이를 정리해야 하는 승무원들까지 화나가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에리카는 승무원의 짐 정리를 참견하기보다는 자신의 짐을 빠르게 선반에 놓고 자리에 앉는 것이 오히려 승무원을 도와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자신이 가져온 모든 짐을 머리 위 짐칸에 넣기 위해 여기저기 이동하거나 남의 짐을 빼는 행위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상훈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아프리카TV 여성 BJ에 협박당해…8억 원 뜯겨
- 박정훈 의원 “이재명 부부, 김문기 발인 날 크리스마스 춤 영상 공개…유족 오열”
- “오늘 시장님하고”...김문기가 딸에게 보낸 영상, 이재명 유죄 증거로
- 내쫓을 땐 언제고...시진핑, 이제와서 韓·日에 “투자해달라” 구애
- “필리핀서 마약했다” 김나정 전 아나운서, 귀국 후 검사서 양성반응
- “사법부 죽었다” “심판 각오해야” 이재명 1심 중형에 독한 말 쏟아낸 친명계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낮에는 경제학 강사, 밤에는 AV 배우” 미녀 강사의 비밀
- 아파트 25층서 날아온 중식도…단지 지나던 남성 날벼락 ‘中 발칵’
- 임플란트 시술 중 기도에 걸린 드라이버…부산서 제주까지 119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