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억’ 손흥민-김민재, 시장 가치 아시아 공동 2위...1위는 ‘734억’ 쿠보

정지훈 기자 2024. 11. 17.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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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김민재가 45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아시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북한 원정 부전승을 제외하면 일본은 7경기 중 6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26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고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스쿼드 가치의 팀도 일본이었다.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이적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는 팀의 순위를 공개했는데, 1위는 일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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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한국 축구의 ‘슈퍼스타’ 손흥민과 김민재가 4500만 유로(약 660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으면서 아시아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일본의 차세대 스타 쿠보 다케후사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10월 업데이트된 각 나라의 FIFA 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별리그 3, 4차전이 마무리된 후 아시아 국가 순위에 변동이 있었다. 한국은 아시아 순위권에서 일본, 이란 다음인 3위를 유지했다. 기존 2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2위에 위치했다.


아시아 1위 일본은 15위였다. 지난달 기존 18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6위에 위치했었는데 또 한 차례 랭킹이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 3차 예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었지만 호주와는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연승행진이 종료됐다. 그럼에도 일본은 지난 A매치 8경기에서 7승 1무를 거두는 중이다. 북한 원정 부전승을 제외하면 일본은 7경기 중 6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26골을 넣으며 아시아 최고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스쿼드 가치의 팀도 일본이었다. 축구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이적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는 팀의 순위를 공개했는데, 1위는 일본이었다. 무려 2억 8900만 유로(약 4,243억 원)를 자랑한다.


2위는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이 있는 한국이다. 1억 5800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선수 개인 이적 시장 가치 순위에서도 1위는 한국 선수가 아니었다. 주인공은 일본의 특급 신성 쿠보였다. 5000만 유로(약 734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손흥민과 김민재는 4500만 유로였고, 미토마와 함께 공동 2위였다. 이강인과 황희찬은 2500만 유로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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