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김유연 “군인 해커 꿈꾸다 데뷔, 멤버 24명일 줄 몰라”(아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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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원 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김유연이 데뷔 계기를 전했다.

11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9회에서는 수능 특집을 맞아 페퍼톤스 이장원, 미미미누, 허성범,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런 김유연은 트리플에스 멤버가 24명인 걸 처음부터 알았냐는 질문에 "계약할 땐 사실 몰랐고 나중에 24명이 되더라. 사람들이 한 명씩 들어오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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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 캡처
JTBC ‘아는 형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다인원 그룹 트리플에스의 멤버 김유연이 데뷔 계기를 전했다.

11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59회에서는 수능 특집을 맞아 페퍼톤스 이장원, 미미미누, 허성범, 트리플에스 김유연이 형님 학교에 전학을 왔다.

이날 김유연은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에 흥미가 많았다. 21살 3수 끝나고나서 뭘 하지 하다가 어렸을 때 도서관에서 '초밥왕' 책을 감명깊게 봐서 오마카세 알바를 지원했다. 청소하고 배우다가 때려치우고 '태양의 후예'를 재밌게 봐서 군인이 되고 싶은 거다. 학교 와서 '무기체계론' 수업을 열심히 들었다. 미사일 같은 걸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적성에 안 맞아 무기 공부도 그만뒀다는 김유연은 "드라마 보니까 해킹하는 게 너무 멋있더라. 화이트 해커 있잖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도 혼자 지원해서 붙고 코딩을 배우다가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게 지루한 거다. 블랙핑크 선배님 무대를 보고 '아 맞아, 나 아이돌도 하고 싶었지'하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지원해 여기까지 왔다"고 데뷔 계기를 전했다.

이런 김유연은 트리플에스 멤버가 24명인 걸 처음부터 알았냐는 질문에 "계약할 땐 사실 몰랐고 나중에 24명이 되더라. 사람들이 한 명씩 들어오면서"라고 답했다.

이어 멤버가 많아 힘든 점을 묻자 "우리는 숍 시간이 기본적으로 5, 6시간 걸리고 이동할 때 대형 버스를 이용한다. 아침 구령도 있다. 우리가 고유 번호가 이다. 내가 5번인데 S1부터 S24까지 부른 다음 24가 '번호 끝' 한다"고 말했다.

김유연은 "인원이 너무 많으니 후회되진 않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아"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을 끌며 답했고, 김희철은 "방금 회사 관계자 있나 없나 봤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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