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200억 건물주인데 소박한 입맛 “♥경은이랑 먹고팠는데”(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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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소박한 입맛을 드러냈다.

맨 뒤 시민에게 가게의 정체를 물어본 유재석은 오징어볶음, 부대찌개 맛집이라는 말에 "우리도 가자. 부대찌개 먹자"며 자연스레 오픈런에 동참했다.

김석훈은 "오픈런이니까 다 차면 한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오픈런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후 부대찌개 라면 사리를 맛있게 먹은 유재석은 죽기 전 한끼를 먹는다면 뭘 먹겠냐는 질문에 "라면"이라고, 부대찌개에 이은 생각 이상의 소박한 한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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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소박한 입맛을 드러냈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7회에서는 도심 속 가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훈, 이이경, 박진주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즐기던 유재석은 우연히 길게 선 줄을 발견했다. 맨 뒤 시민에게 가게의 정체를 물어본 유재석은 오징어볶음, 부대찌개 맛집이라는 말에 "우리도 가자. 부대찌개 먹자"며 자연스레 오픈런에 동참했다.

김석훈은 "오픈런이니까 다 차면 한 30분 기다려야 한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오픈런을 포기하지 않았다. "왜 그러냐면 여기가 12시가 되면 난리가 난다"고.

유재석은 부대찌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그리고 농담 아니고 엊그제 경은이랑 뭐 먹을까 하다가 부대찌개 먹고 싶다고 했는데, 먹지 않았는데 오늘 먹게 된다"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부대찌개 라면 사리를 맛있게 먹은 유재석은 죽기 전 한끼를 먹는다면 뭘 먹겠냐는 질문에 "라면"이라고, 부대찌개에 이은 생각 이상의 소박한 한끼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라면, 칼국수. 이거랑 밥 따끈하게 해서 말아서 (먹고 싶다)"고 면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30억 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안테나 지분 20.7%를 확보, 같은 날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1.3%를 재확보하며 2대 주주에 오른 유희열에 이어 3대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같은 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사실이 최근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해왔던 유재석은 최근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86억 6570만 원에 매입하며 자가를 마련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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