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찬 바람에 기온 '뚝'…낮 최고 15∼20도

박지호 2024. 11. 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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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6일 제주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흐리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분포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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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엔 최고 4.0m 높은 파도…풍랑특보 내릴 듯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일요일인 16일 제주는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흐리다가 오후부터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 걸린 군산오름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고, 해상에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분포하겠다.

이날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우려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ji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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