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진 보청기 착용 무슨 일? 스티커로 꾸민 MZ 스타일(전참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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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보청기 패션(?)을 보여줬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배우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차를 몰고 국립극단에 출근한 안은진은 7년 만에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에 출연해 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안은진은 "이런 건 귀엽게 꾸며야 기분이 좋으니까"라며 보청기의 앞면, 옆면을 취향대로 꾸미더니 실제 이를 착용하고 연극 연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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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안은진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보청기 패션(?)을 보여줬다.

1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2회에서는 7년 만에 연극에 도전한 배우 안은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자차를 몰고 국립극단에 출근한 안은진은 7년 만에 연극 '사일런트 스카이'에 출연해 연습 중인 근황을 전했다. 원캐스트로 발탁되어 일주일에 6회나 공연을 한다는 안은진은 "원래 더블, 트리플이면 쉬는 날이 있어 촬영과 병행하며 할 수 있는데 이 기간은 회사에 꼭 (스케줄을) 비워달라고 부탁드렸다"고 공연 열정을 드러냈다.

"한창 공연을 많이 보러 다닐 때 '언젠가 내가 저기 서겠어'라는 꿈이 있었다. '나라 배우다'라는 자부심을 갖고 하고 있다"는 것. 연습 스케줄은 매니저 없이 직접 자차로 이동하며 소화 중이기도 했다.

국립극단에 도착하자마자 안은진은 계획형답게 일단 스케줄부터 정리했다. 이어 파우치에서 보청기를 꺼내 "내 보청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 조연출은 "은진 배우가 맡고 있는 역할은 1990년대 초 여성 천문학자 헨리에타 레빗이다. 보청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공연 때 실제로 쓰이는 소품 아니고 연습실 가소품"이라고 설명했다.

안은진은 이날 보청기 소품을 스티커로 직접 꾸미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은진은 "이런 건 귀엽게 꾸며야 기분이 좋으니까"라며 보청기의 앞면, 옆면을 취향대로 꾸미더니 실제 이를 착용하고 연극 연습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요즘은 다들 진짜 막 꾸미더라. 가방이랑", "보청기 꾸미기 '보꾸'"라며 안은진의 MZ 면모를 귀여워하며 미소로 지켜봤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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