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영, 108㎏ 육박한 삼둥이 임신 “선택유산 제안 단칼에 거절”(내생활)[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1. 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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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이 힘들었던 삼둥이 임신 시절을 털어놓았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개그우먼 황신영네 삼둥이가 공개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신영의 임신 당시 만삭 배는 굉장히 거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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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이 힘들었던 삼둥이 임신 시절을 털어놓았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개그우먼 황신영네 삼둥이가 공개됐다.

이날 34개월 세 쌍둥이 안아서, 안아준, 안아영을 소개한 황신영은 어떻게 삼둥이를 키우게 됐냐는 질문에 "저희가 결혼을 하고 4년 동안 시도를 했지만 자연 임신이 안돼서 인공수정을 했다"며 어렵게 찾아온 생명임을 전했다.

"처음에 삼둥이라고 했을 때 거기서 시간을 주시더라. 일주일 이내로 선유(선택유산) 할 거면 (결정하라고). 망설임도 없이 '삼둥이 다 낳겠습니다'라고 했다"는 황선영은 "배가 거의 여기까지 나왔다. 108㎏까지 간 것 같다. 막달에는 한 달 동안 거의 잠을 못 잤다. 이렇게 누워도 숨을 못 쉬고 왼쪽으로 하면 장기 다 쏠린 느낌이고 서 있으면 밑에가 너무 아파서"라고 말해 장윤정이 탄식하게 만들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황신영의 임신 당시 만삭 배는 굉장히 거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황선영과 남편은 "안 낳았으면 어쩔 뻔했냐", "그니까, 너무 예쁘지"라고 말하며 삼둥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91년생 황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학사 출신으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17년 5살 연상 광고계 종사자와 결혼해 인공수정으로 임신에 성공, 2021년 9월 1남 2녀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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