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카드 쓰는 재미 고백‥120억 자가까지 무슨 복이야(내생활)

서유나 2024. 11. 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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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 카드를 쓰는 재미를 고백했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개그우먼 황신영이 34개월 삼둥이를 인생 처음으로 심부름 보냈다.

심부름을 나선 삼둥이 모습에 도경완, 장윤정은 "너무 예뻐 세 명", "아우 귀여워"라고 앓는 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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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 카드를 쓰는 재미를 고백했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개그우먼 황신영이 34개월 삼둥이를 인생 처음으로 심부름 보냈다.

이날 황신영은 아서, 아준, 아영 삼둥이들에게 약도 한 장을 쥐어주며 심부름을 시켰다. 안전하게 아파트 단지 내 익숙한 곳들로만 한정한 심부름으로, 미션은 세 개나 됐다. 황신영은 특히 가장 믿음직한 아영에게 카드를 쥐어주며 계산을 시켰고 셋 중 가장 힘 센 아서에게 경비 아저씨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맡겼다.

심부름을 나선 삼둥이 모습에 도경완, 장윤정은 "너무 예뻐 세 명", "아우 귀여워"라고 앓는 소리를 냈다. 이어 심부름 중 아서가 길거리 쾌변을 하는 사건과, 삼둥이가 홀린 듯 편의점에 들어가 시키지도 않은 간식을 엄마 카드로 계산하는 모습도 그저 귀엽게 바라봤다.

특히 도경완은 엄마 카드 찬스를 쓰는 삼둥이를 보며 "근데 저 마음을 저는 이해하는 게 내 카드가 아닌 걸 들고 있으면 쓰게 된다. 출금 계좌가 다른 쪽으로 설정 돼 있으면. 나는 우리 아이들 마음을 10분 이해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이에 눈으로 도경완을 향해 험한 말을 하고, 침묵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014년생 아들 연우, 2018년생 딸 하영을 두고 있다. 부부는 최근 120억 원대 한강뷰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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