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子, 미국서 전재산 털어 父 호캉스 “세상에 이런 아들 없다”(내생활)[어제TV]

서유나 2024. 11. 1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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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효심 가득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하영이의 애교, 연우의 효심이 도경완을 감동시켰다.

이런 연우의 반응에 하영이는 요나를 향해 질투 가득 시누이 눈빛을 보내 VCR을 지켜보는 도경완, 장윤정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영이는 요나와 함께하는 내내 억지웃음을 짓고 언짢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오빠 연우를 사수하기 위해 애써 장윤정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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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장윤정, 방송인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효심 가득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11월 16일 방송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1회에서는 하영이의 애교, 연우의 효심이 도경완을 감동시켰다.

이날 연우가 CTY 서머캠프 학교에 간 사이 하영이와 집 근처 유명 핫도그 집에 방문한 도경완은 "아빠랑 둘이 다니면서 데이트 하니까 좋아? 아빠랑 이렇게 데이트 언제까지 해줄 거야?"라고 물었다. 도경완은 하영이의 "어른 될 때까지. 나 남자친구 안 만들 건데? 아빠랑만 놀 거야. 그 누구보다 아빠가 좋아"라는 애교 가득 말에 완전 감동 받았다.

어느덧 하교 시간이 되고 연우를 픽업하러 나선 도경완이 "오빠 이렇게 학교 가는 거 보면 어때?"라고 묻자 하영이는 "좋아"라고 답했다. 하영이는 내년부터 오빠랑 같이 학교 다닐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당연하지, Sure"이라고 답변하며 센스있게 영어 실력을 뽐냈다. 무사히 하교한 연우 또한 "(오늘도 수업) 재밌어"라며 수업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줘, 남매의 남다른 학구열이 감탄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연우, 하영이를 데리고 낚시와 수상 레저가 가능한 공원 내 발보아 호수를 찾았다. 그리고 이곳에서 며칠 전 놀이터에서 만나 친해진 연우의 동갑내기 요나와 우연히 재회했다.

연우는 잔뜩 수줍어하며 요나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이런 연우의 반응에 하영이는 요나를 향해 질투 가득 시누이 눈빛을 보내 VCR을 지켜보는 도경완, 장윤정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영이는 요나와 함께하는 내내 억지웃음을 짓고 언짢은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오빠 연우를 사수하기 위해 애써 장윤정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요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연우, 하영은 다음으론 LA다저스타디움 기념품 숍으로 향했다. 야구 팬인 도경완을 위한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 "비록 야구는 못 봐도 가서 기념품만 사도 본 거나 마찬가지지. 미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팀이 LA다저스"라고 밝힌 도경완은 "아빠 설렌다. (신혼 때인) 2013년 8월 아빠가 다저스타디움 기념품 숍 가서 눈이 돌아버려서 엄마가 아빠 눈알 맞춰 끼우느리 고생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당시 함께 스타디움을 찾은 부부 사진이 공개되고, 장윤정은 "제가 미국 공연 갔을 때 따라오더라. '나를 너무 사랑하는구나'했다. 야구 때문에 갔더라. 가서 류현진 선수랑 사진 찍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그런가하면 이날은 도경완을 감동시킨 연우의 깜짝 이벤트가 공개됐다. 사실 연우는 장윤정에게 부탁해 미국에 오기 전 미리 야구 경기 티켓을 예매해둔 상황이었다. 심지어 예매한 돈 일부는 연우의 전 재산이었다. 3명의 티켓 값은 27만 원이었는데 연우는 그중 5만 7천 원을 본인의 용돈 모은 돈으로 지불했다. 연우의 "아빠가 너무 우리만 케어한 거다.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위로가 될 수 있는 게 뭐 없을까 해서 야구 티켓을 구매했다. 아빠만 즐겨라, 아빠의 호캉스다 한 것"이라는 말에 스페셜 MC 이현이는 "세상에 이런 아들 없다. 유니콘"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이날 도경완, 장윤정은 기차, 비행기, 자동차 등 이동 수단을 좋아하는 연우의 남다른 덕후력, 영재성도 자랑했다. 비행기 기종은 물론 기종에 따른 비즈니스석 배열까지 외운다고. 장윤정은 "이상해. 가르친 적이 없는데"라며 연우의 특별함을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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