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中서 '4시간 100억' 벌더니..상해 집까지 마련 "체류 기간 길어져서" ('1+1=이다해')

조윤선 2024. 11. 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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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해가 중국 상해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다해 상해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다해는 일 때문에 중국을 방문할 때는 상해 집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의 상해 집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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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다해가 중국 상해에 있는 집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이다해 상해 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다해는 일 때문에 중국을 방문할 때는 상해 집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 바로 앞에 병원도 있고 쇼핑몰도 있고 개천 같은 것도 있다. 이 동네가 맛집도 되게 많고 (중국) 회사랑 가깝다. 5분 거리"라며 "내가 올 때마다 자꾸 호텔에 있는데 너무 자주 오니까 그냥 회사에서 집을 얻어줬다. 좋은 회사다"라고 말했다.

상해에서 지낸 지는 두세 달 정도 됐다는 이다해는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오는 데 와서 체류하는 기간도 조금씩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으로 들어가던 그는 "경비하시는 분들이 날 굉장히 좋아한다. '마이걸 이다해'라고 하면서 엄청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의 상해 집이 공개됐다. 넓은 거실과 테라스를 갖춘 집에는 메이크업실과 게스트룸도 따로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다해는 "이 집은 내가 산 게 없다. 다 회사에서 협찬을 받아준다"며 "회사 식구들이 매일 온다. 여기가 무슨 놀이터냐. 맨날 와서 술 마시고 논다"며 웃었다.

'초보 유튜버'가 된 이다해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원래 내가 중국 SNS 쪽은 한 지 오래됐다.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활동하기 어려워졌을 시기가 있다. 그때부터 시작해서 드라마나 영화를 나뿐만 아니라 다들 못 하게 됐으니까"라며 "근데 어쩌다가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게 됐는데 우리나라 팬분들을 만나서 같이 소통하고 싶은데 자꾸 중국 쪽의 일만 계속 집중하게 되는 거 같기도 해서. 근데 내 생활이 중국에서 되게 버라이어티하다 보니까 그런 것도 좀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좀 새롭다. 그동안 내가 보여드렸던 배우로서의 모습보다는 좀 색다른 일을 여기서는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모습도 많이 공유하고 팬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다해는 동갑내기 가수 세븐과 8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했다.

현재 중화권에서 활동 중인 이다해는 한 예능에 출연해 "중국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단 4시간 만에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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