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성 신유 라이벌 대결이 불지르고, 안성훈 반전 일으켰다[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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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라이벌 대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 과정에서 신성은 신유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시선을 끌었다.
손태진은 "1부랑 너무 같게 가는 게 마냥 나쁘진 않다. 그렇다면 제가 이긴다는 거 아니냐"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역대급 퍼포먼스로 '불후의 명곡'을 들썩였다.
안성훈은 이선희 '불꽃처럼'을 선곡해 무게감 있으면서도 관중석을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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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불후의 명곡'이 라이벌 대결로 후끈 달아올랐다.
11월 1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환상의 짝꿍 특집’으로 진행됐다. 트로트계를 이끄는 스타들과 핫한 신동들의 만남. 1부 신동들 경연에 이어 2부는 성인 스타들의 경연으로 이뤄졌다.
이날 신동엽은 "첫 단독 경연을 앞둔 셈이다. 오디션 프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주인공. 복수혈전을 노린다"라며 첫 번째 무대를 소개했다. 신성이 첫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것.
신성은 "올킬의 가능성도 있다. 모르는 거다"라고 했지만, 신유는 "꿈이 커요"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신성이 "단독으로 나온 김에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하자, 손태진은 "저는 단독으로 트로피 갖기까지 7년 걸렸다"라고 했다. MC들이 "신성 씨도 7년 걸리라는 거냐"라고 하자, 손태진은 "마음 편하게 먹으라는 거다"라고 해명했다.
두 번째 무대는 신성이었다. 1부 신동들의 무대처럼, 파트너들과 같은 순서로 공이 뽑혀 모두가 놀랐다.
이 과정에서 신성은 신유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시선을 끌었다. 컨셉도 비슷하다는 것. 신유는 "무대가 너무 좋더라 붙고 싶지 않다"라고 했고, 신성은 "저도 형을 붙고 싶지 않은 상대로 꼽았다 너무 잘하지 않냐"고 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남진과 나훈아의 노래를 선곡. "남진 나훈아 빅매치가 됐다. 희대의 라이벌 공연이다"라는 이찬원의 감탄을 불러왔다. 김준현은 "저희가 이렇게 일을 키우는 걸 좋아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성과 신유의 무대는 두 번째 무대에 오른 신성의 승리로 이어졌다.
그런가 하면 다음 대결은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한 손태진과 안성훈이었다. 손태진과 안성훈은 세 번째, 네 번째 무대를 꾸미게 된 것. 이 또한 앞선 신동들의 순서와 같았다.
손태진은 "1부랑 너무 같게 가는 게 마냥 나쁘진 않다. 그렇다면 제가 이긴다는 거 아니냐"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더니, 역대급 퍼포먼스로 '불후의 명곡'을 들썩였다. 신중현 '빗속의 여인'을 선곡한 그는 팔색조 같은, 경계 없는 장르 소화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성훈은, 손태진의 무대에 "처음에는 이슬비처럼 잔잔하게 시작하더니 천둥번개, 장대비 같은 반전의 퍼포먼스였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찬원은 "손태진이 제대로 춤추는 건 처음 보지 않았나. 댄스 실력 누가 더 낫나"라고 물었다. 안성훈은 "기럭지가 같다고 봤을 때는 안성훈"이라며 재치 넘치는 답으로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대결 승리는 안성훈의 것이었다. 안성훈은 이선희 '불꽃처럼'을 선곡해 무게감 있으면서도 관중석을 사로잡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펼쳤다. 폭발적인 댄스 실력도 눈길을 잡았다.
뿐만 아니라 안성훈은 마지막 무대에 오른 홍자의 '창밖의 여자'도 꺾었다. 홍자의 깊고 짙은 여운, 거대한 울림을 이겨낸 것. 신동들의 무대를 꼭 닮아 따라가던 파트너들의 무대는 안성훈의 반전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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